2020년엔 일손 부족 480만 [중앙일보]
한은, 2006.10.8.자 보고서 [제목: '산업구조의 중장기 전망과 시사점']
`노동력 감소 → 경제 발목잡기` 가시화 전망
외국인 고용도 한계 … 생산성 향상만이 살길
국내 굴지의 전자회사인 A사는 명절이 돌아오기만 하면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적잖은 수가 연휴 이후에도 복귀하지 않기 때문이다. 힘든 일을 기피하는 풍조 탓이 크다. 이 회사 인사 담당 임원은 "고육지책으로 관계 당국에 외국인 채용을 허가해 달라고 매달리지만 대기업이란 이유로 번번이 퇴짜맞고 있다"고 한숨지었다.
15년 뒤쯤 이 같은 일손 부족이 명절 때만의 현상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2020년엔 일할 사람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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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한 내용은 중앙일보 2006.10.8. 자 표재용 기자 기사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