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퀸덤 무더기 특허 상가배치 등 31건
[국제신문] 2006-08-27 23:07
주택건설사가 건설 중인 아파트와 관련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무려 41건의 특허출원 및 저작권을 신청.
영조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퀸덤아파트와 관련, 2005. 9. 부터 모두 7건의 특허출원, 31건의 저작권을 등록했다고 2006.8.27. 밝혔다.
특허는 단지 내 횡단도로 양측에 상가들을 대상형(帶狀形·띠모양)으로 배치함으로써 주거동 위치와 관계없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 '아파트 단지 대상형 쇼핑몰'과 아파트 기능성 산책로, 신개념 모델하우스 배치구조, 유기농산물 직배송 운송시스템, 외국어 마을, 호텔식 서비스 등.
영조주택은 이달 말쯤 모델하우스 고객관리 프로그램 등 3건에 대해 추가 특허 출원할 계획.
2006. 3. 아파트 단위세대 평면도 13건과 각 평형별 오디오비디오(AV)룸 평면도 15건, 모델하우스 층별 평면도 3건을 저작권 등록.
영조주택 관계자: "건설사가 건설 중인 아파트와 관련해 수십 건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한 경우는 없다" "잠만 자고 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아파트 주거문화를 혁명적으로 바꿔놓을 우리만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
한편 영조주택은 지난 3월 명지지구 2866가구 분양에 이어 10월께 1400가구 규모의 2차 분양에 나선다.